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3

인천 2살 아들 '사흘 홀로 방치' 사망 20대 엄마 체포 사흘 동안 2살 아들을 집에 홀로 방치하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2살 아들 B군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집에서 나가 오늘 새벽 2시에 돌아온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새벽 3시 5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학대 혐의를 확인하고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혼인한 상태였지만, 당시 남편은 주거지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B군이 있던 집 안에.. 2023. 2. 2.
모르면 손해 난방비 59만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겨울 난방비로 59만 2천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한 지원 대책은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 바우처 미수급자가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추가로 나온 것입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는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의미합니다.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및 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지원액 28만 8000원에서 30만 4.. 2023. 2. 1.
법무부 장관 한동훈 이재명 사건 비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거듭된 소환이 대선 패배의 대가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선에서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뭉갰을 거란 말처럼 들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의 조사가 '신작 소설'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그런 애매한 말을 할 게 아니라 다른 국민과 똑같이 증거와 팩트로 대응해야 한다. 형사사법에서 남는 것은 결국 그것뿐"이라고 대응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송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 2023. 1. 31.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춘리 가슴 압박 논란 넷플릭스 '피지컬:100'에서 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의 성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박형근은 먼저 춘리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에 춘리는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박형근 선수가 경기 중 춘리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그의 가슴을 누른 것이 영상에 포착되며 논란은 시작됐습니다. 심지어 박형근이 '가슴, 가슴!'이라고 외치는 여성 출연자들 소리에 입을 닫으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남녀 성별을 나눠 악플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선공개 영상으로 논란이 된 박형근 선수의 가슴 제압에 대해 보디빌더 김춘리가 "참가자 전원이 남녀 구분 없이 대결한다는 걸 다 알고 있었다"라는 입장을 내놨습..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