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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야기

그 시절 안정환에 열광했던 이유, 안정환 리즈 시절 공개

by 0루비0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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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과 자신의 리즈 시절을 비교하며 "지금은 조규성이 잘생겼다."라고 추켜세웠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02 안정환 vs 2022 조규성 누가 더 잘생겼나"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월드컵에서 결정적 찬스를 놓치지 않고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훈훈한 외모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는 닮은 꼴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MBC 중계를 맡은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는 카타르 현지 식당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월드컵 관련 대화를 나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성주는 과거 꽃미모로 주목 받았던 안정환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축구 잘하면 잘생긴 것"이라며 "지금은 조규성이 두 골을 넣었기 때문에 나보다 더 잘생겼다."라며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지금은 내가 거의 아랍인이다."라며 살이 찐 현재 모습에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역대 공격수 중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2002년 월드컵에서 16강 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골든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으며, '반지 키스' 세레머니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2002년 월드컵 리즈 시절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어 돋보이는 외모로 화장품 CF, 다수의 광고 등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톱스타급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살이 찐 안정환 모습을 보고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닮았다."라고 말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하며 지난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방송에서 안정환의 아들 리환은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을 챙겨주면서 "이거 아빠야. 뚱뚱해져서 이렇게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과거 어느 프로그램에서 국가대표 시절은 남을 위해 인생을 살면서 먹고 싶은 음식, 하고 싶은 일들을 못하다 보니 현재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살기 위해 살을 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을 염려한 팬들을 위해 안정환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이뤘던 테리우스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안정환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으로써 전문적이고 냉철한 멘트로 김성주 캐스터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지상파 방송 3사 월드컵 시청률 경쟁에서 1위 독주를 하며 방송계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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