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타이어화재1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생산 전면중단 지난 12일 밤부터 이어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공장의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약 40만 개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 공장이 나뉘어 있는 대전 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 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2동은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을 하는 곳입니다. 전날 오후 10시쯤 시작된 불은 2 공장의 물류동과 원료공장까지 확대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공장이고 수십만 개의 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가연물질이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0시 9분에 시작한 불은 13일 오전까지 9시간 넘게 이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202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