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실종1 전남 신안 청보호 전복 3명 구조 9명 실종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해양 경찰은 항공기와 함정 등 가용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양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치비도 서쪽 해상에서 12명을 태운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고 전했습니다. 해상관제센터의 구조 지원 요청을 받고, 화물선이 접근했을 때 청보호는 이미 전복된 상태여서 화물선 측은 해경에 배가 엎어져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최초 신고 후 최대 7분 만에 배가 바다 위에서 뒤집힌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구조자 3명은 모두 선원으로 저체온증 외 별다른 건강상 이상 없이 현장에 남아 배의 구조를 설명하는 등 구조 및 수색을 도왔습니다. 구..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