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91 강력반 형사 만취 상태로 카페에서 난동 현직 강력반 형사 2명이 근무 시간 이후 대낮에 만취 상태로 카페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쯤 카페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A 씨 등 경찰관 2명을 공동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에 한 카페에서 목포 경찰서 강력반 소속 형사 경장 A씨와 순경 B 씨가 만취한 상태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비틀거리면서 간신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은 이들은 다른 손님에게 말을 거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매장 직원이 이들을 매장 밖으로 안내했으나, 이들은 매장과 밖을 오가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들은 카페 사장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때리는 등 10분 넘게 행패를 .. 2023. 1. 17. KF-21 전투기 첫 초음속 비행 성공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F-21 전투기가 첫 비행에 나선 지 6개월 만인 오늘 처음으로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KF-21은 쌍발 엔진을 탑재하고 스텔스 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동체 길이는 16.9m, 폭 11.2m, 높이 4.7로 F-18 전투기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KF-21 시제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경 공군 제3훈련 비행단에서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만 ft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했습니다. KF-21은 작년 7월 최초비행 이후 현재까지 80여 회의 비행을 통해 고도, 속도 등 비행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했으며 이날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초음속 비행 성공은 초음속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국내 기술로.. 2023. 1. 17. 한반도 전쟁 생존 확률 서울 탈출은 불가능 영국 금융 매체 파이낸셜타임스의 서울지국장인 크리스천 데이비스가 "한반도 전쟁이 벌어지면 내가 실제로 생존할 가능성은 0보다 약간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서방 외교관과 점심을 먹다가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할 때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외교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남과 북은 화력은 매우 크고, 이에 비해 그들의 거리는 너무 좁아서 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기도 전에 모두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데이비스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획득한 김정은은 이제 차세대 전술 핵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핵무기가 고위력 무기보다 사용 문턱이 낮은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3. 1. 17. "UAE의 적은 이란" 윤 대통령 발언에 외교부 입장 아랍에미레이트의 적은 이란? "아랍에미레이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이란 정부가 "한국 외교부의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카나디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 UAE 등 인접국과 우방국의 관계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칸 아니 대변인은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UAE를 포함한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과 이란의 역사적, 우호적 관계와 이와 관련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긍정적인 발전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외무부는 최근 한국 정부의 입장, 특히 이란과 UAE 관계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한국 외교부의 입장을 기다린다고 덧붙였.. 2023. 1. 1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