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일부 지역 KT 인터넷 먹통 피해

안녕하세요! 새해 첫날부터 인터넷 연결이 안돼서 답답했던 분들 계셨죠?

오늘은 지난 2일 부산,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KT 인터넷 접속 이상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KT 인터넷 접속 장애로 불편

 

KT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한 곳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KT 고객센터로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고객 문의가 1000건 이상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KT 인터넷 장애 문제가 발생해서 매장 결제와 업무 등에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KT는 이상이 발생한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으로, 무손, 인터넷 전화 등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접속에 불편을 겪게된 시간이 30여 분 만에 그쳤기 때문에 일괄적인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T 접속 장애 원인

 

 

KT는 인터넷 접속 이상은 DNS 장비의 에러가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DNS 접속용 스위치의 오류로 발생한 장애로 파악되었으며, DNS는 이용자의 단말이 플랫폼, 웹 사이트 등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DNS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일부 고객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고, 접속 이상이 발생한 지 30분 만에 문제 지역의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KT는 매일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진행해도 장비 이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업 우회 조치를 평소부터 갖춰왔고, 이번 접속 오류 시에도 이 같은 우회 조치를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정상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T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후속 조치

 

 

KT는 지난 2018년에 유·무선 통신망 사고가 발생한 적 있습니다. 2018년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에 화재가 발생해 일대 KT  유·무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KT는 소상공인들에게 하루 최대 120만 원 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인터넷 가입자에게 1~6개월 치 요금을 감면해 줬습니다.

 

또한 2021년 발생한 KT의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 사고 이후 방송 통신 위원회는 이용자 피해구제 강화를 목적으로 이동통신 4사의 이용 약관을 개선했습니다. 

 

통신장애의 원인으로는 자연재해부터 내부 장비 고장, 과부하, 보수 문제 등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는 만큼 여러 변수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KT는 인터넷 접속 이상 원인을 발표하면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공식적인 사과를 하고 피해 보상은 따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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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KT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