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분명한 문자 클릭 주의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배송 등을 악용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문자 메신저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염려됩니다.
경찰청 등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 법규 위반 고지서 등을 사칭한 악성 앱 설치 유도, 메신저 피싱이 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객님 택배 배송 실패로 ~ 주소 오류 변경 부탁드립니다.
고객님 배송불가 지역/도로명 불일치/앱 다운로드 주소지 확인 등 부탁드립니다.
000님 교통신호 미준수 범칙금 및 벌점 조회 바랍니다.
위와 비슷한 맥락의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라는 문자는 절대 누르시면 안 됩니다. 소액결제로 수백만 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문자 스미싱 방법입니다.
한번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자동으로 설치가 돼서 피해를 막기 어렵습니다.
택배 배송 사칭,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주의
정부가 집계한 지난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은 택배 배송 사칭 51.8%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발송 이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 유도를 통해 택배 기사를 사칭하는 등의 문자 사기 유형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고 말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이나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습니다.
무단 예금 이체 및 소액결제 등 큰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면 안 됩니다.
경찰은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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