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 FC 불법 후원금 의혹 검찰 출석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애 1월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재명, 1월 10일 검찰 출석

 

 

안호영 수석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의 비공개 전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께서 성남 시민 프로 축구단 관련 사건 조사를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 지청 가는 일정에 검찰과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달 말씀한 것처럼 당당히 출석해서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의혹에 당 차원의 대응이 이어졌듯이 이번 출석에도 당 지도부가 함께 가는지에 대해서는 그것까지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당당히 출석해서 입장을 말씀하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과 갈지, 어떻게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수석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 시장 재직 시절 성남 FC 구단주로 있으면 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네이버, 두산 건설, 차병원 등 기업으로부터 160억여 원의 성남 FC 후원금을 받고, 기업들의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사건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8년 당시 바른 미래당으로부터 이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현재 제3자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가 취임 이후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에도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당시 이 대표는 출석을 거부하고 서면 답변서만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