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현우진 자문 공식 입장

 

수학 일타 강사인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가 한 누리꾼이 퍼뜨린 루머에 분노했습니다.

 

현우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많이 시청해 주세요"라며 일타스캔들 드라마 방송 설명 화명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었지만 누리꾼들은 일타스캔들 드라마는 '1조 원의 남자'일타 수학 강사 최치열의 로맨스를 그리는 만큼 현우진이 정경호에게 자문을 해주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네티즌 A 씨는 현우진 인스타그램에 '일타 스캔들 홍보글 올라옴'이라는 글에 "현우진이 자문해 줌, 그런데 웃긴 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때는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고 하니까 하겠다고 함"이라는 글을 유포했습니다.

 

해당 글은 8000회가 넘게 리트윗되며 기정사실로 굳혀지는 듯했습니다.

 

이에 현우진은 자신의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하고 게시자의 의견 및 진술을 경청해 보겠다.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 버린다"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일타스캔들 측은 수학 강사 현우진의 이의 제기에 '제작진은 관련이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tvN 측은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제작진과 관련 없는 사실무근인 점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일타 스캔들 측은 현우진에게 자문을 받은 것은 맞지만 네티즌 A 씨가 올린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일타스캔들 드라마 방송시간 등장인물 소개

일타스캔들 드라마 방송시간 등장인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