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 딸 이다인 4월 결혼

 

가수 이승기와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이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으며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에 6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승기는 예비신부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우리 두 사람의 앞날을 응

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가 실린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승기는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구가의 서,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갔습니다.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이승기보다 5살 연하입니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유명한 그녀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스무 살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