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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오늘의 뉴스

국민의 힘 당대표 김기현 53% 당선

by 0루비0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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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대표-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4선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과반 득표해 결선 투표로 넘어가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52.9%를 기록했습니다. 2위 주자인 안철수 후보 23.4%의 두 배 이상의 득표율로 유력한 경쟁자였던 안철수 후보의 두 배가 넘는 표를 얻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의힘-당대표-당선

 

김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당대표의 권한은 저의 권리보다 온몸을 바쳐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우리 여당은 야당과 달리 실력을 보여줘 유능한 정당임을 입증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한 몸이 돼서 민생을 살려내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끌어내겠다.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당대표

 

김 신임 대표는 득표 결과에 대해 "4명이 경합하는 과정에서 1차에서 과반을 얻는 건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위 주자에 대해 합세해 공세를 펼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획기적인 지지로 결선 없이 1차 관문을 통과시켜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을 대통합해 총선 압승을 이끌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전당대회

 

투표는 지난 4~5일 모바일, 6~7일 ARS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 (46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대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이른바 '이준석 시단' 4명은 한 명도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개표 전 진행된 축사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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