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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오늘의 뉴스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김의겸 고발

by 0루비0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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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지난 27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을 공개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논평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 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에 대한 고발 조치는 '가짜 뉴스'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의 일환이며,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사진에 대해 '조명을 활용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주장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을 고발한 적 있습니다. 

 

이어 12월 '천공'으로 알려진 역술인이 대통령실 관저 위치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 씨를 각각 고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야당 대변인 흔들어봐야 여사님 혐의는 지워지지 않는다. 재판 기록을 통해 사실과 언론 보도를 기반한 논평에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발끈하지 말고 검찰에 출두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경태 의원 건과 유사하게 주가조작 의혹은 너무 뜬금없는 의혹 제기이고, 사실에도 맞지 않다. 한차례 반박을 했는데 또 재확산한 사안"이라고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대통령실이 김 대변인이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허위 사실을 이번 건과 묶어서 고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지만, 대통령실은 '추가 주가조작 의혹'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서만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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